취업&진로졸업생 인터뷰11학번 장은진 선배님

졸업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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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11학번이자 2기 졸업생으로 현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치과에 근무하고 있는 장은진 치과위생사입니다. 병원업무 외에 2018년부터 지금까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에서 학술이사직을 맡아 부산시 치과위생사의 권익증진 및 처우 개선과 학술연구를 위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증장애인치과 ‘나눔과 열림’에서 예방팀 치과위생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대학시절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A. 저는 세 명의 동생들이 있어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꼭 받고 싶었습니다. 학과 동기들, 동아리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지만 잘 놀았던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해 4년 동안 여러 번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우리 학과의 학회장을 하며 당시 단대 행사에서 치위생학과가 여러 번 수상도 하고 학과 자체적 행사도 많이 진행하여 선후배가 어우러지고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이끌어 나가는 시간을 보내왔다고 생각합니다.

Q. 사회생활인 직장에서 알아야 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 이유도 말해주세요.

A. 학교안에서 교수님들의 울타리를 벗어나 마주하는 사회는 생각보다 어렵기도 하고, 취업한 병원에서의 새로운 생활은 하루하루 새로움의 연속일 것입니다. 4년간 배웠던 이론과 다양한 실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센스를 겸비하여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잘 적응해나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눈치와 센스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은 어디서나 사랑받기 마련입니다.

Q. 취업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A. 물론 치과위생사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학과공부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뿐만 아니라, 봉사 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선행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해 치과 건강보험, 예방치의학 세미나 등에 참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현재 하고 계신 업무관련으로 후배들에게 어떤 말을 해 주고 싶으신가요?

A. ‘초심불망 마부작침’ 다짐했던 일들에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제가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말입니다. 본인이 처음 생각했던 마음을 잘 간직하며 원하는 병원의 취업을 위해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잘 완성할 수 있도록 대학 4년의 시간을 알차게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협회 선가입과 정회원 전환 등을 통해 치과위생사협회에 소속감을 가지고 협회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졸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금 코로나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들고 지치며 기대했던 학교생활과 수업도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힘든 시기와 과정이 우리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후배들이 미래에 나아가 더 탄탄하고 역량있는 치과위생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들의 빛날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