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

신라대 치위생학과가 한국복지상담진흥회와 한국자격인증교육원이 시행한 ‘흡연예방금연금주지도사 1급’ 자격시험에 3학년 3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흡연예방금연금주지도사는 흡연 예방과 금연‧금주에 관한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 관리와 지도 활동을 하는 전문가이다.

흡연과 음주는 인간에게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일으키고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신체 발육에 악영향을 주며 치주질환과 구강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 프로그램 지도를 통해 금연‧금주 운동을 홍보하고, 국민 건강과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장경애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원 자격증을 취득함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육체와 정신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 지속적인 금연‧금주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설계 등 지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치과위생사의 역할인 구강 보건 교육에 한층 더 전문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