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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치위생학과 13학번 졸업생 최O연입니다. 17년도 졸업 후 동아대학교병원 치과에서 5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일반 외래진료 1년, 보철과 2년, 교정과 4년, 수술방 1년을 담당하였고 현재는 교정과와 보철과에서 효율적인 치과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료 협조자로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A. 대학 시절 주로 학과 일에 참여하면서 대학생활을 즐겼고 꾸준한 학점관리와 4년 동안 335시간 교내·외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3·4학년 때는 학기 중이나 방학 기간에 병원, 보건소로 실습을 나갔고 4학년 때는 부총대 활동과 국가고시 준비를 했습니다.
주말에는 아르바이트하면서 여러 가지 직업을 경험했던 기억이 나네요.^^
A. 일을 시작할 때 배우려는 자세로 많이 부딪히고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사회에 발을 디디면 모든 게 낯설고 새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소극적으로 행동한다거나 실수가 두려워 회피하는 행동이 늘어나면 훗날에 나에 대한 확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그렇게 경험과 대처능력이 쌓이면서 어느 순간 누군가에겐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A. 치과보험청구사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실습이나 국가고시 준비를 하면서 임상 술식 과정들은 사전에 공부하고 경험할 수 있지만 치과보험청구사3급 자격증은 별도로 취득을 해야 하고 취득해 두면 취업과 실무에서의 업무처리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 전문성이 많이 요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학과에서 이루어지는 전공과목을 열심히 배워두고 교내외 실습을 통해 임상 업무를 많이 익혀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4학년이 돼서 어디로 가야 할지 생각하기보다 미리 목표를 정해서 차근히 준비해 나가길 바랍니다.
A. 저의 경험의 토대로 본다면 치과에서는 치아 치료 (충치치료,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틀니 등) 뿐만 아니라 턱관절치료, 광대뼈 수술, 턱뼈골절 수술, 양악 수술, 혀 봉합술 등보다 폭넓은 술식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임상의 길이 맞지 않더라도 취득한 면허증으로 다양한 진로(관공서, 교육, 연구소 등)로 나아갈 수 있으니 단순히 임상 하나만 한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진로 방향이 어딘지 고민하고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