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id="articleTitle" class="font1">[뷰티한국]'딱딱' 턱관절 소리 악화 주범은 나쁜자세?...중력과도 관계 있어</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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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sponsor"><!-- 기사 헤더 > 정보 -->기사입력 <span class="t11">2014-12-24 15:23</span><!-- // 기사 헤더 >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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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border="1" alt="" src="http://imgnews.naver.net/image/469/2014/12/24/7b2ad5a03a0649718faad96145a5b7ba_99_20141224152303.jpg" /><br />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으로 병원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단순히 소리가 나는 것으로 생각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실 턱관절은 체형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p>
<p>포바즈 목동점 최웅식 원장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체형은 턱관절 소리를 악화시키는 이유가 된다. 턱에서의 관절인 턱관절은 물렁뼈와 같이 디스크로 형성돼 있고, 주변은 연부조직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것은 입(하악골)을 벌리고 닫는 주역할을 담당한다.</p>
<p>이러한 턱관절의 형성 및 기능을 바탕으로, 만약 내 자세가 굽어진다면 관절의 중력 부위는 많아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턱관절과 체형의 중력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p>
<p>기본적으로 턱 자체에 대한 중력 수치는 구조적으로 매우 낮다. 하지만 우리가 말을 하거나 갑자기 입을 벌릴 때, 한동안 가만히 있던 턱주변의 연부조직은 굳은 상태에서 늘어나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러한 과정의 반복을 통해 중력을 계속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턱관절에서 '덜커덩'거리는 느낌과 소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것이다. </p>
<p>일상에서의 자세와 체중부하의 중력에 대한 관계는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span class="word_dic en">KBS</span>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에서 이와 관련한 테스트를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바로 누울 때, 서있을 때, 옆으로 누울 때, 앉아 있을 때의 순서로 중력 과부하가 걸리게 되는 것을 확인했다.</p>
<p>종합해보면, 중력 과부하는 체형의 변화를 가져오고, 체형의 불균형이나 거북목, 일자목, 굽은 등은 턱관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턱관절 치료 시 반드시 고려해줘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해외 관련분야 전문가들도 "신체 자세가 미치는 영향으로 턱관절에서 기능 장애가 일어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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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식 원장은 "자세나 체형의 문제가 같이 동반돼 턱의 불균형이 생긴 것은 간단한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가 원인이 맞을 경우 이를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턱관절은 호전이 어렵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p>
<p>이어 "턱관절을 치료할 경우에는 턱관절 주변 근육과 목근육들을 교정을 통해 바로 잡고, 근육을 이완시켜 턱관절을 쉬게 만들어줘야만 정상적인 턱으로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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